231건 입법 발의, 도의회 역대 최다

                                                                      - 2010. 6.22   경기일보, 중부일보 등 -

7대 경기도의회가 임기내 역대 최다인 231건의 의원 입법 발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1일 유급화로 개원한 제7대 의회는  4년간
총 231건의 의원 입법 발의를 해 경기도가 보유하고 있는 335건의 조례 중 69%를 
차지했다. 

특히, 이같은 의원 입법 발의 건수는 지난 3대 45건, 4대 28건, 5대 62건, 6대 32건과 
비교 했을 때 비약적인 증가로 '일하는 의회상'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대 의회는 또 '재난 체험센터 조례.',  '헌혈 장려 조례',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전국 최초 의원 입법 발의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7대 의회는 새로운 조례안 발국 등 의원 입법 발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의회 법률 고문과 입법 고문 운영조례', '경기도의회 의원 입법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 를 제정해 자치 역량 제고에 앞장 섰다. 

이같은 최다 의원 입법 발의 성과는 지난해 6월 한국 공공자치 연구원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평가에서 경기도 의회가 영예의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