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6
경제노동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받아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 더불어민주당 화성6)는 7월 15일 (수) 상임위 회의실에서 제345회 임시회 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10개의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전날 집행부에 대해 새로운 업무보고를 순조롭게 끝낸 경제노동위 위원들은 이 날도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개선, 정책 발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치도록 주문했다.
위원들은 △신용보증재단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심사기준을 완화하여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용의 묘’를 살리고 △시장상권진흥원의 경우 예산의 대부분이 인프라 구성에만 소모되는 것에 비해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효과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 △일부 기관의 경우, 사업 범위가 서로 중복되어 조정이 필요한 부분은 각 기관별 체계화된 업무의 특화 필요성 지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우, 조례에 있는 명칭과 같이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라는 명칭으로 경기도를 부각시킬 필요가 있으며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를 통한 역량강화로 지금의 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은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기도내 소상공인들과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더욱 노력해 주기 바라며, 지금껏 고생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의원들의 지적과 제안이 밑거름되어 도민들에게 좀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업이 뒷받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