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오직 경기도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한다.
제8대 경기도의회는 오늘(7.12.)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모두 마쳤다.
선출과정에서 양 교섭단체 간 다소 분쟁은 있었지만 오직 도민을 위한 후반기 의정활동을 힘차게 출범하기 위해 서로 협치의 정치를 하였다고 본다.
경기도의회 의장에 민주통합당 윤화섭 의원, 부의장에 민주통합당 이삼순, 새누리당 장호철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민주통합당은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
아울러 새롭게 구성되는 의장단은 경기도민의 민생안정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의회의 본연의 목적인 도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며, 도민을 위한 많은 정책을 제안하여 1,20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 출범 20년이 지난 지금,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진정한 자치와 분권이 이루어지고 지방자치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허재안 의장이 이끌었던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소통과 견제를 적절하게 하며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다.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내실 있는 정책을 제시하였고, 첨예하게 대립되었던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하고, 정부의 취득세 추가감면조치에 대하여 전국16개시도 중 최초로 취득세 추가감면 취소 촉구결의안을 내는 등 모든 면에서 선도적이고 적극적 이었다 평가 할 수 있다.
대립과 갈등보다는 협치와 상생을 통해 오직 경기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민주통합당은 2년 동안 수없이 많았던 정쟁을 원만히 협의하며 경기도의회가 순항 할 수 있도록 노력하신 허재안 의장, 김경호, 강석오 부의장께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새롭게 선출된 제8대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할 일이 많다.
경기도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준 김문수 지사가 대권욕에 눈이 멀어 심각한 도정공백을 초래하고 있다.
드디어 오늘 자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선언을 하였다고 한다.
경기도의회 후반기 시작과 함께 김문수지사의 대권경선 행보로 인해 경기도정의 공백상태를 초래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여, 소중한 도민의 혈세가 개인의 권력욕에 쓰여져서는 더더욱 아니 될 것이다.
후반기 의장단은 오직 도민, 민생만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부탁드리는 바이다.
2012. 7. 12.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2012-07-13